안녕하세요 미미입니다。◕‿◕。❀
오늘은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은 그런 날이었어요.
'이것'은 '토마토 리소토'요,
'저것'은 '카레라이스'였는데요,
그래서 시도를 해보았어요.
재료소개
밥
돼지고기
당근
양파
감자
파프리카
식용유
브로콜리
토마토소스
카레가루
우유
따로 계량을 하지 않았고
저만의 필링(feeling)으로 요리를 했어요
노파심이지만 정말 혹시라도
"우유는 몇 컵 넣어야 되나요",
"카레가루는 몇 술 정도 넣나요"
등의 전문적인(?) 질문을 하신다면,
애매모호한 답변밖에 드릴 수 없다는 거
참고해주세요( o̴̶̷᷄ ·̫ o̴̶̷̥᷅ )
그럼
레시피 소개해볼게요

1. 브로콜리를 10분간 끓는 물에 데쳐줘요.
2. 양파, 당근, 감자, 파프리카는 물로 헹구고
3. 돼지고기, 당근, 양파, 감자를 작게 깍둑썰기를 해요.
파프리카와 브로콜리는
먹고 싶은 크기로 썰었어요
4. 달군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돼지고기를 볶고
5. 썰어놓은 야채를 넣고 다시 볶아요
잘 익지 않는 당근과 감자가 있기 때문에
물을 붓고 끓였어요
6. 젓가락으로 감자를 쿡 찔렀을 때,
조금이라도 젓가락이 들어가면 우유를 부어요.
7. 카레가루를 넣고
8. 토마토소스도 넣고 끓여요
9. 따뜻한 밥 위에 올리면 완성
.
.
.
.
인데 뭔가 아쉬워서
10. 달걀 프라이 반숙까지 딱 올려서 완성했어요!!!
비록 양 조절에 실패해서
내일 아침, 점심, 저녁까지 먹어야 하지만,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었던
까다로운 두 입맛을 만족시켜준
의외의 찐 조합 요리였답니다
(ू•ᴗ•ू❁)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